본문 바로가기
나의 주식실험 이야기/기업분석

(기업분석) 대양전기공업 _ short report

by 토리오빠 2025. 3. 14.

 

! 리포트 요약

 

국내 선박용 조명 1위기업에서 방산, 철도, 차량용 센서 전문기업으로 성장

 

동사는 국내 선박용 조명시장 1위기업으로 2015년 경쟁사인 극동일렉콤의 법정관리 이후 국내
선박용 조명시장 M/S를 90% 이상 독과점. 1990년 방위산업체로 등록되며 함정내 전기/통신시
스템 공급, 2006년 세계 네번째로 심해무인잠수정(UUV) 개발에 성공, 2024년 5월 HD현대중공
업과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2012년 MEMS 기반 ESC 압력센서를 국내 최
초로 개발 성공, 2019년부터 HL만도 납품 시작, 수소차용 압력센서는 현대차그룹에 독점 공급

 

신성장동력은 MEMS 기반 자동차 ESC 센서 기술
동사는 전세계적으로 MEMS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ESC 탑재 의무화가 시작된 2012년 ESC 국
산화에 성공, 차량용 ESC 압력센서 매출액은 2019년 36억원에서 2023년 201억원으로 4개년
CAGR 53.7%, 센서 수주액은 최근 4개년 CAGR 67.7%로 가파른 증가세 기록

 

현재는 국내 선박용 조명 부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다. 2023년 기준으로 주요 매출처 비중을 살펴보면, 만도 11.1%, 한화오션 10.9%, HD현대중공업 9.5%, 삼성중공업 7.1%, 현대로템 6.2%, HD현대삼호 5.2%, HD현대미포 4.4%, 방위사업청 3.6%, 기타42.0%를 차지하였다

 

동사는 1990년 방위 산업체로 선정되면서 조명기기에서 방산용 전기전자/통신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였고, 함정
용 수배전반, 함정 통신시스템 등 군함 통신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였다. 2005년 차세대 한국형 통신체계
개발을 시작하여 2009년 개발에 성공하였고, 2010년 동사의 ICS(Integrated Communication System, 함내외 통합
통신체계)가 국방 규격으로 등록되었다

 

동사는 선박용 조명시장 및 방산(전기전자시스템, 통신시스템, 수중로봇) 위주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자동차용 압
력센서 사업에 진출하였다. 2012년에는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반 ESC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
하였으며, 2015년부터 ESC용 압력센서 납품을 시작해 당시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하기 시작했다.

 

동사의 주사업은 조선, 방산, 철도산업, 자동차 산업이며, 제품별로는 조명, 전기∙전자시스템 및 압력 센서, 잠수함용 축
전지 등으로 구분된다. 2023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조명 44.5%, 전기∙전자시스템 및 기타 42.4%, 잠수함용 축전지
(한국특수전지) 13.0%이다. 산업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조선 54.3%, 방위 38.6%, 철도 및 센서 7.1%
였지만 2023년에는 조선 49.2%, 방위 21%, 철도 및 센서 29.8%로, 철도 및 센서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조명
동사는 조선/선박용 조명(LED조명, 방폭조명)을 주요 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선박용 조명은 일반용(육상용) 조명에
비해 방수, 내부식, 내진동, 내충격, 전자파 등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각국의 선급 인증 및 국제규
격 인증이 다수 필요하다. 또한, 단품 대량 생산 위주인 일반용 조명과는 달리 선박용 조명은 선주의 다양한 요구에 즉
시 대응하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원가가 높은 특성이 있다. 동사는 국외인
증, 방폭인증, 원자력공급자격 등 조선용 조명과 관련하여 약 2,500종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기준에 맞춰
고품질 제품의 생산으로 조선용 조명기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사는 현재 국내 대표 조선 기업인 현대중공업, 한화
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조선용 조명 이외에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철도 차량용 및
육상용 조명도 제조하고 있다.

 

전기∙전자시스템
전기∙전자시스템는 철도 및 방산 분야에서 활용되며, 해군 함정 및 해경 경비함정에 적용되는 통합 통신체계를 비롯한
전자시스템, 배전반류 전기시스템, 무인잠수정, 잠수함용 연축전지 등이 있다. 동사 자체 기술로 국내 최초 개발하여 모
든 해군 함정에 통합통신체계(ICS)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합통신체계로는 함내외 통합 통신체계(ADICS-21), 함내무선
통신체계(WIRAS-III), 디지털녹음체계(DVR), 함정통합정보체계(SDN-21) 등이 있다. ADICS, WIRAS, SDN은 군함과 잠
수함 등 특수 선박의 유무선 통신에 사용되며 멀티미디어 정보를 함내외로 전송해 작전 지휘 통제 및 행정자동화를 수
행하는 시스템이다.

 

수중 시스템은 다양한 수심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한 수중 장비 및 로봇 개발을 하는 분야로, 이 시스템 또한 방위 산업
에 해당된다. 수중시스템 제품으로는 SAUV(반자율무인잠수정), UUV(무인잠수정), MDV(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
H-ROV(복합-원격제어잠수정) 등이 있다. 그 중 UUV에는 동사가 국내 최초 및 세계 네번째로 개발한 6,000m급 무
인잠수정(해미래) 제품이 있으며, MDV는 2018년 10월 단일품목으로 최대인 450억원의 수주를 받은 무인기뢰처리기
이다. 군사용 이외에도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Sea Lancer, Sea Rover 등 다양한 수중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

 

압력센서
현재 동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 영역은 자동차용 압력센서이다. ‘TheSen’이라는 상표로 센서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압력센서, 수소차 수소탱크용/스택용 압력센서가 있다. 동
사는 선박용 압력센서를 생산하는 기술력으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초소형 전기기계 시스템)
기반의 압력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압력센서인 ESC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ESC
압력센서는 차량 자세 및 바퀴의 제동력을 제어하는 센서로, 이 시스템은 각 바퀴의 제동력과 구동력이 독립적으로 제
어되도록 구성되어 스티어링휠 각도, 브레이킹 압력, 차량 속도 등을 감지 조절해 ABS(Anti-lock Brake System),
TCS(Traction Control System)에 사용된다. 수소차용 압력센서는 수소저장장치로부터 이어지는 수소 배관 및 연료전
지 스택 입∙출구의 운전압력 모니터링을 위한 부품으로, 수소탱크용 고중압 압력 센서에서 최근 수소차 스택용 저압 압
력센서를 신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센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MEMS센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가전, 의료기기, 플랜
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정밀 계측용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MEMS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고도화에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압력센서는 보조운전을 위한 모니터링부터 자율주행을 위한 정확한 위치 포지셔닝, 데이터 수집을 통한 운전자 편의성
확대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자동차가 전장화되면서 기존 내연기관에는 모듈당 압력 센서수가 수개에 불과했지만, 전
기차는 다수의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만큼 더 많은 압력센서가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수소차에는 수소의 농도와 질을
검출하기 위한 용도의 센서부터 압력,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전기차보다 많이 필요해 센서 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
이다.

 

 

동사는 2015년 국내 선박용 조명 경쟁사였던 극동일렉콤의 부도 및 법정관리 이후 사실상 국내 선박용 조명시장을
90% 이상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시장 M/S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이어진 장기 저유가 국면
에서 조선 업황 침체 영향으로 2016년(극동일렉콤 법정관리 반사효과)을 제외하고는 2022년까지 선박용 조명 매출액
이 500~600억원대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수주가 증가한 방산부문

 

방산부문은 선박용 조명에 이은 동사의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왔다. 동사는 방위사업으로 주로 해군 및 해경 함정에
ICS(Integrated Communication System, 함내외 통합 통신체계)를 비롯하여 전자시스템, 배전반, 수중로봇(무인잠수
정), 잠수함용 축전지 사업(자회사)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1990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35년간 방위
산업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2005년 차세대 한국형 함내외 통신체계 개발을 시작하여 2008년 12월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09년 8월 동사의 함내외 통신체계가 국방규격으로 등록되었다.

 

동사는 2006년 세계 4번째로 심해 무인잠수정(UUV, Unmanned Underwater Vehicle) 독자개발에 성공하였다.
동사가 개발한 무인잠수정은 6,000M급으로 전 해양의 95% 이상 탐사가 가능하며, 초고압, 암흑 등 인간이 작업할
수 없는 심해 극한 환경에서도 로봇 팔을 이용하여 작업이 가능한 수중 로봇시스템으로 2006년부터 동해 및 태평양
등 심해에서 해양조사를 가능케 했다.

 

 

현대로템의 철도 부문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치로 급증

 

동사의 철도 부문 매출액은 2021년 122억원에서 2022년 142억원, 2023년 199억원으로 증가해 최근 2개년 연속 증
가세를 기록했다. 동사는 철도차량용 제품으로 배전반과 육상용 조명을 납품하고 있으며, 고객사로는 최대 거래처인
현대로템을 포함하여 다원시스, 우진산전 등 국내 3대 전동차량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메인트란스(현대차그룹 철도 유
지보수업체), 히타치(일본) 등이 있다. 2023년 철도사업 부문 매출액 199억원 중 현대로템은 83억원으로 41.7%를 차
지했으며, 메인트란스, 히타치, 다원시스 등이 각각 30억원 내외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 정량적분석

 

역대 최고 분기매출, 그리고 분위기 좋음

 

이익역시 좋음

 

 

부채비율 낮고

 

현금흐름(4분기누적) +로 돌아섬

 

ROE는 5%정도로 높진 않음

 

벨류에이션은 적자였던 구간이 있어서 큰 의미는 있어 보이진 않음

 

 

각 부문별 일관성 있는 성장은 보이지 않음

 

수주잔고 역대 최고점 갱신 중

 

임직원의 변동은 크게 없음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수렴 혹은 낮아지는 중

 

 

회전율 나쁘지 않음

 

 

23년도에 CAPEX투자 좀 있었음

 

배당을 하나 크지 않음, 적자땐 안한듯

 

자사주는 일관된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전체량은 상승 중이라 할 수 있음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 중

 

 

차트를 보면 1차 상승은 있었던 듯 하나 전고점 돌파시 한번의 기회가 더 있을 것으로 보임

 

 

! 종합결론

 

좋아보인다. 1차상승할때 알지 못한게 아쉬우나, 한 번의 기회는 더 있어 보인다. 모니터링 하며 상세분석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