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주식실험 이야기/기업분석

(기업분석) 경동나비엔 _ 리포트 요약

by 토리오빠 2024. 12. 7.
반응형

 

! 리포트

 

북미 지역 신규 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24년 마케팅 활동과 품질 향상 등을 거쳐 25년부터 본격적인 판매 신장을 예상

 

북미 사업의 높은 성장률에 힘입어 25년 매출액 1.7조원 (+21% YoY), 영업이익 1,676억원 (+21YoY, OPM 9.8%)로 예상

 

북미 제품의 경우 대당 판매가는 국내 내수 제품 대비 2.5~3배 높고 대당 이익률도 높아 북미 매출 신장은 전사 이익률 제고로 이어짐. OPM 9.8%가 공격적인 추정치는 아니라고 판단되는 이유. 하이드로 퍼네스의 현지 반응도 좋아 25년 매출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

 

북미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콘덴싱 온수기 등 기존 제품의 성장률 10~15%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며, 2) 24년 제품 안정화 단계를 거쳐 25년 본격적으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모델명 NPF 700)의 북미 시장 내고성장이 기대

 

북미 지역 제품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스톨러(Installer)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파악

 

콘덴싱 온수기는 미국의 친환경 정책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장기간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이후 북미 지역의 주택 공급 증가 시 수혜도 기대

 

물을 통해 습기 있는 따뜻한 공기를 제공하는 이점을 갖는다. 미국 난방 시스템에 있어서 상당한 혁신을 일으킬 전망

 

전체 매출에서 미국 매출 비중이 61%로 압도적으로 높다

 

지역별 매출은 미국 61%, 한국 28%, 러시아 5%, 유럽/인도 등 4%, 중국 2%이다.미국 매출 중 75%가 콘덴싱 온수기이고 25%가 보일러이다. 전체 매출 내 제품 구성은 온수기 49%, 보일러 41%, 기타 제품 및 상품 등이 11%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에 따른 수출 규제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수기와 보일러는 생존에 필요한 기본 필수제로 북미 지역과 기타 지역 내 관세와 수출 규제가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러시아향 보일러 판매도 규제를 받지 않는다. 러시아향 매출 800억원 중 90%가 보일러이며 23년에도 10% 성장

 

과거 보일러 제품 위주인 시절 계절적 성수기가 존재했고 실제 판매량도 4Q→3Q→1Q→2Q 순. 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수요가 꾸준한 콘덴싱 온수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계절성이 크게 감소

 

신제품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사업 연간 판매 대수 최대 25~50만대 추정

 

북미 퍼네스 시장 규모는 연간 500만대 수준으로 현재 콘덴싱 온수기 시장의 5배규모. 동사는 이 중 M/S 5~10%인 연간 25~50만대까지 확장 가능한 경쟁력과 Reputation을 보유 중. 북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기준 연간 최대 매출 가능
규모는 4,800~9,700억원으로 추정되며 보수적으로 2025년 1,000억원, 26년 2,500 억원을 가정

 

북미 시장은 B2B 마켓으로 판매의 핵심은 인스톨러 (Installer, 설치업체). 사실상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인스톨러가 선택하기 때문. 가스 관련제품이기 때문에 설치와 수리가 편리해야 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아야 하는데 이 분
야에서 나비엔이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짐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며 북미 지역 주택 공급 증가 시 수혜

 

콘덴싱 온수기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모두 높은 열효율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 트렌드에 부합한다. 장기간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대선 이후 북미 지역 주택 공급 증가 시에도 수혜가 예상

 

24년부터 매출액으로 인식은 하지만 유의미한 실적을 확인하긴 어려운 것으로 판단. 퍼니스는 난방 제품이기 때문에 겨울 매출이 중요. 24년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이며 25년초 겨울이 지나야 윤곽이 잡힐 것

 

현재는 출시 초창기이기 때문에 판매 보다 AS 및 설치와 관련된 기술 교육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파악

 

하이드로 퍼니스의 유통망은 HVAC이기 때문에 기존에 전개 중인 온수기 유통망과는 별개. 제품 경쟁력과 유통 경쟁력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 현재 기존 유통망과 퍼니스 추가 계약을 하는 동시에 HVAC 유통업체와 신규 계약도 병행하여 진행 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