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YoY +2.3%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낮은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전동화(Electrification)에 따른 보조금 및 내연기관차 판매에 대한 제약이 강화되기 때문
2025년 현대기아는 1)물량공백 해소 시작과 2)EV 신차 모멘텀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밸류에이션의 유의미한 자극이 발생하기 시작할 전망
>> 과연 그럴까
최근 미국 대선을 전후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배경인 우방국 보편관세 10% 적용은 기본적으로 미국내 현지화를 요구하는 맥락일 뿐 아니라 정권 초반 제스처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는 현대차그룹의 기업가치가 궁극적
으로는 미국내 생산대수와 동행한다고 판단하는데, 4Q24를 기점으로 미국내 생산대수가 정상화 되기 시작한다. 쏘나타, K5의 단산 공백이 EV차종으로 전환되는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이다.
>> 이 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
2024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대부분 지역들은 정책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는데,우리는 여전히 구매부담에 대한 여파가 2025년에도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자동차 수요는 통상적으로 금리 인상기 초입에 매우 강하고 금리 하락기에는 다소 불안정한 형태를 띄어 온 바 있는데, 금번 싸이클에는 기본적으로 전동화전환이라는 과제가 동반되고 있어 다소 불안정한 수요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YoY +21.3%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7~9월 분기의 실적 발표를 통해 가이던스를 하향하는 기조가 확인된다. 이는 Tier-2 급이 아닌 토요타, 혼다, 닛산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대부분 비용상승에 대한 가정을 포함하고 있다
2025년은 완만한 상저하고 업황패턴이 기대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현대기아의 대중화 전기차 모델 출시가 이뤄지고, GM/Tesla에서도 마찬가지 라인업을 내놓으며 전기차 캐즘이 완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우리는 현대차와 기아의 총 판매량보다는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부터는 밸류에이션을 형성하는 주요 변수로 판단
우리는 현재의 미국 현지투자 상황이 20년전과 매우 유사한 국면이라고 판단되는데, 신공장의 타임라인이 당시의 매크로/금리 상황과도 거의 유사하기 때문
현재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2026년에는 금리인하가 충분히 이뤄진 상황이고, 신공장에서의 차량생산이 연 2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기본적으로 2026년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2025년의 경우 이에 앞서 EV캐즘 완화가 시작되는 해로, 낮은 밸류에이션 해소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현대차, 기아차, HL만도, 현대모비스를 좀 훑어봤는데 아직은 좀 이르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가끔 와서 관심을 가져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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