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 분석
폴리프로필렌(PP)을 원료로 하여 압출, 연신 과정을 통해 포장용 OPP필름, CPP 필름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최초로 BOPP 필름을 생산하여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필름부문, 중공업부문, 베트남부문으로 분류되며, 생산 제품의 유형 기준으로는 커패시터, BOPP, WRAP, 팩, 중공업 등 5개로 분류
아래의 도표를 보면 22년에비해 PPC의 비율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음
현재 동사는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사용되는 커패시터의 주요 소재인 커패시터 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유일 및 세계 점유율 3위의 커패시터 필름 제조업체이다. 최근 전기차 생산의 급증과 전동기기의 소형화에 인버터 및 콘덴서는 초박막화, 고내열성, 고내구성이 요구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용 인버터, 친환경 에너지(태양광, 풍력)에 사용되는 인버터 및 일반 가전 콘덴서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동사는 현재 상용화된 커패시터 필름 중 가장 얇은 2.3㎛ 필름을 개발하였으며, 2.0㎛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는 점차 증가하지만, 필름 장비 증설은 3~4년 정도가 소요되어 공급이 한정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로 자연스러운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PHEV(하이브리드 전기차), BEV(순수 전기차) 내 전장 커퍼시터 필름 적용처 증가에 따라 일본 경쟁사들은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일반 전자기기용 커패시터 필름도 쇼티지가 지속 중이다. 현재 커패시터 필름 생산 장비 리드타임은 여전히 3년 이상 소요되며 전기차용/일반용 커패시터 필름 수요는 지속 성장 중인 상황에서 2023년 커패시터 필름 CAPA 증설을 완료한 삼영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필름인 2.3㎛ 필름 수요가 확대 추세로 높은 수요와 기술력에 따라 기존 필름 대비 가격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전자기기용 6㎛ 필름 가격이 1Q24 기준 5,774원/kg이며 BEV용 3.5㎛ 필름은 2배 이상, PHEV용 2.3㎛ 필름은 4배 이상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6㎛ 필름 가격이 21년 4,321원 → 22년 5,725원 →23년 5,780원으로 수요에 따라 가격이 지속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삼영의 실적 성장세가 기대
! 커패시터 필름 상세
커패시터 필름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의 안정적 전원 공급을 위한 인버터, 일반 가전, 전기용품에 사용되는 콘덴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풍력발전에 사용되는 인버터 등 모든 전기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필름형 콘덴서의 핵심소재이다.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약 30여 개 업체가 커패시터 필름 생산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 전자, 전기제품용 커패시터 필름을 생산하기 위한 1~2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친환경 자동차용 극초박막 커패시터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동사를 포함 전 세계에서 5개 업체 정도가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 생산중단 및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동화 계획에 따라 극초박막 커패시터 필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가 진행되고 있으나 커패시터 필름 사업부문은 현재까지 수요 감소의 추세는 없으며 향후에도 시장규모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커패시터 필름 연도별 매출액의 경우 18년 258억원, 19년 276억원, 20년274억원, 21년 314억원, 22년 406억원, 23년 403억원, 24년 상반기 229억원 등을 기록
또한 동사 커패시터 필름 평균 판매가격의 경우 18년 3,736원/KG, 19년 4,562원/KG, 20년 4,056원/KG, 21년 4,321원/KG, 22년 5,725원/KG, 23년 5,780원/KG, 24년 상반기 5,883원/KG 등을 기록
! 시장점유율
커패시터 필름 부분에서 동사는 일본기업인 도레이와 왕자제지(OJI)와 경쟁하고 있다. 현재 도레이가 세계 점유율 1위이며, 왕자제지가 점유율 2위, 동사는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레이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사의 점유율은 약 10%로 추정된다.
삼영은 글로벌 M/S 10% 수준이지만 현재 커패시터 필름 쇼티지 현상 지속 및 연내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양산 본격화에 따라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예상
기술력 및 장비 리드타임으로 인해 커패시터 필름 산업은 삼영을 포함한 도레이, Oji Paper 등 소수 업체들의 과점 형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방산업 내 커패시터 필름 쇼티지에 따른 낙수 효과가 삼영에게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 증설관련
2022년 전기차의 침투율은 11% 수준이며, 2030년까지 CAGR 34%로 성장하여 침투율 4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커패시터 필름의 수요도 같은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는 21년부터 선제적 설비 투자를 단행하였다.
삼영의 기존 CAPA는 연간 430억원 규모였으나 23년 신규공장준공 완료를 통해 약 250억원 이상의 CAPA를 확보
신 공장은 수율 및 비용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어 이전 공장 대비 수율이 약 50%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건비 65% 절감, 전력비가 30% 수준으로 절감되어 영업이익이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규공장은 램프업 단계로 가동률이 50% 수준이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다른 리포트에선 3분기 정상화 예상). 1Q24 연결 영업이익 16억원 중 적자 사업부 제외한 커패시터 영업이익 약 17억원 이상 시현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신규 공장 본격 가동 전 상황에서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 신규 공장 가동 시 큰 폭의 실적 Level-up이 기대
! 대주주
! 정량적 분석
매출은 23년 4분기를 최저점으로 반등 중
이익 및 순이익의 반등세가 눈에 띔
부채비율 23년 4분기 기점으로 100% 아래로 유지 중
현금흐름 23년 +이고 최근은 더 좋음
ROE 최근들어 좋아짐
최근들어 순이익 좋아짐
PER은 낮고, PBR은 그에비해 좀 높음. PER PBR보단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안을 좀 들여다봐야할듯
매출의 출렁임은 필름쪽 매출 때문
대부분 국내매출
임직원이 줄고있는건 아쉽
판관비 및 매출원가 플랫하게 유지중
회전율 플랫하고
22년 많은 CAPEX 투자가 있었음
배당 거의 없고
23년도 자사주 취득 있었음
! 종합결론
좋은 기업으로 보인다. 시장 상황에 맞춰 증설을 해놓은 상태고 신규 사업자가 들어오기 쉽지 않다. 커패시터 필름의 숏티지로 단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이는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캐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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