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주식 ETF를 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삼프로 박세익 전무가 미국 및 한국시장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정리해보려 한다. 박세익 전무의 결론은 "미국 주식시장이든 한국 주식시장이든 2022년은 실적이 따라오는 주식이 오르는 실적장세가 될 것 같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sS9Ru8TAqo
https://www.youtube.com/watch?v=V5oU-Zif0LE
! 한국시장은 요즘 왜 좋지 않을까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2022년 영업이익의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어서 그렇다.
! 미국시장이 많이 올라 거품이다?
미국 시장의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S&P500이 강세여도 PER은 오히려 낮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즉 주가가 높아졌지만 그보다 이익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PER이 낮으면 그 주식의 가격은 더 건전한 것으로 본다.
! 미국 시장의 조정이 올 것이다?
S&P500 지수의 큰 조정은 EPS가 꺾였을 때 나타났다. EPS가 꺾이기 전의 조정은 작은 조정이므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EPS가 꺾이는 부분은 계속 추적이 필요하다.
! 내년은 실적 장세가 예상된다.
강세장으로 정의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실적에 의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벤트에 의한 약세장을 제외하고는 약세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
! 미국시장은 언제 더 오르게 될까.
2008년~2021년 델타항공의 주가를 보면 돈을 풀어도 주가는 오르지 않다가 2013년 테이퍼링을 하고 나자 델타항공의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테이퍼링을 한다는 것은 고용이 어느 정도 되었다는 의미
FED는 고용을 본다. 고용이 안정되어야 한다. 언제 테이퍼링을 하고 금리 인상을 할까. FED는 실업률이 떨어질 때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 보통 실업률이 5% 미만으로 떨어져야 금리 인상을 한다. 그리고 FED의 두 번째 금리인상은 강력한 매수신호이다. 시장은 첫 번째 금리인상에서 머뭇거리며 타격을 받지만 역사적으로 두 번째 금리인상에서부터는 렐리를 보여왔다.
! 결론 실적이 나는 기업에 투자해야한다.
한국 주식, 미국 주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 주식은 미국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클 뿐이지 본질은 같다. 실적이 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다만 테이퍼링 후 1차 금리인상이 되고 2차 금리인상이 될 때가 강력한 매수신호임을 기억하자. 현재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늦지 않았다.
cf. 종목은 분석이 필요하다. 박세익 전무는 항공과 은행주 등을 이야기했지만 과연?
* 참고
코스피 EPS 확인 PER에서 역산으로 구해야 한다.
http://data.krx.co.kr/contents/MDC/MDI/mdiLoader/index.cmd?menuId=MDC0201#
S&P500 EPS 확인
아래 링크의 설명대로 매주 금요일 날짜만 바꿔주면 되나 한 달 정도 늦게 올라오는 듯하다.
https://blog.naver.com/lovego42/2220569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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