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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활성화

주식일기 (특수건설, 건설업, 공매도)

by 토리오빠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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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건설

 

 이번 주 월요일(5/3)에 매수했던 특수건설이 오늘(5/6) 약 12% 상승했다. 나는 2% 손실을 보고 있었기에 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른 건설 대형주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주도주가 오르면 중소형주도 역시 오른다는 생각에 고른 종목이었다.

 

특수건설 일봉

 주식의 장점은 많다고 생각한다. 

  1) 최근 건설주의 강세

  2) 지하 터널 굴착공법(TBM)에 관한 특허 다수 보유

  3)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수혜주 (터널 굴착시 하도급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음)

  4) 한미 정상회담(5/21)이 남북협력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경우 대북 관련으로도 수혜 (철도주)

 

 단점 역시 존재한다.

  1) 매출이 3년째 2000억 정도로 정체

  2) 영업이익 역시 20년 기준 35억으로 크지 않음 (이익 관련 지표가 좋지 않음)

 

 3개월 정도를 보고 들어간 종목이지만 5/21 근처까지(한미 정상회담) 상황을 지켜본 후 매도할 생각이다. 목표주가는 12,000원 정도이나 요즘 공매도 등 하락에 관한 이슈가 많아 손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의문사항

 

 - 왜 건설 섹터의 상황이 좋은 것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현대건설의 분석 리포트를 보면 1분기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고 이보다 더 좋은 수주실적(연간 목표치의 50% 가까이 달성) 덕분에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건설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이 안된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서 그런 건지 말이다. 어디서 어떤 자료를 찾아봐야 하는지도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 건설 업황이 좋은 이유 (기사 읽어보면 답이 생기는 것 같다)

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788548?sid=101

 

 - 오늘 주식거래 앱을 살펴보다 종목마다 공매도 물량이 일별로 표시되어 있는 자료를 보았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로템의 경우 오늘 공매도 수량이 21만 주(공매도 비율 20%)였는데 주가는 살짝(0.78%) 올랐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공매도로 시장이 출렁이는데 앞으로는 주가가 하락할 시 공매도가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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