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총회
- 증권가나 경영진 모두 영업이익률 15% 언더를 예상했으나 18%를 기록
- 신규 비즈니스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로 전체 이익률은 감소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잘했다고 생각
- 팬암은 캉골 이을 주력 브랜드. 캉골, 헬렌과 달리 다른 나라에 없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에 도움 될 것. 코엑스와 성수동 매장 30%가 외국인 매출. 팬암은 분명히 의류가 중심 잡을 것. 브랜드는 쿠킹에 시간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케팅 강하게 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실수였다는 생각. 4월부터 TV광고 등 브랜드 인지도 위해 속도 낼 것. 브랜드 오너와도 해외 수요 확인하는 등 노력.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수정하고 있는 방향은 확실히 맞다고 장담. 캉골만큼 해낼 것.
- 재고자산증가? 연말 재고에는 다음 신학기 매출 성장을 대비한 가방도 포함돼 특수성이 있다. 겨울 추위가 늦게 오면 헤비 아우터는 판매시기를 놓치고, 소진율 하락(80%->75%), 할인율 증가(5%->12%)로 이어질 수 있다.
- 해외진출? 패션 상장사 중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주가를 보고 속상했다. 패션이라는 인기없는 섹터의 벨류에이션은 글로벌 업스케일을 하냐에 달려있고, 우리가 내수 시장 플레이어라는 인식을 깨려고 지난 2-3년 간 노력해 왔다. 영업이익률도 중요하지만 회사가 밸류에이션을 합당하게 받기 위해 시장을 틔워주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에 노력 중. 캉골은 중국에서 물 흐리는 사업자들 교통정리 해달라고 본사에 요청. 팬암은 아카이브 자체가 미국에 있어서 진출 잠재력 풍부. LCDC는 영국 지사 통해서 유럽과 뉴욕 패션 쇼나 쇼케이스에 진출 호평. 끊임없는 노력으로 향후 어떤 결과물이든지 낼 수 있을 것.
-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은 20% 성장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15%가 목표. 기존 브랜드 세 가지는 성장세 유지할 수 있고, 신규 비지니스 4개 영업이익 목표는 10억 정도.
https://atticus262.tistory.com/252
! 실적관련
- 사업보고서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 모두 매출이 순조롭게 늘고 있다. 22년 영업이익률이 18%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신규브랜드 투자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 매출관련
qoq로도 증가, yoy로도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이 좀 떨어졌지만 그리 크진 않다. 나쁘지 않아 보인다.
- 판관비관련
판관비는 증가했지만 판관비율은 일정 이상을 넘지 않는다. 나쁘지 않다.
- 이익관련
이익의 절대량, 이익률 모두 하락했다. 좋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주주총회내용을 보면 이러한 이익의 감소는 신규 비즈니스 투자로 인한 비용증가가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 재고자산, CAPEX, 임직원수
의류기업이기 때문에 제품생산 증가에 CAPEX가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임직원수의 꾸준한 증가에 의미를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브랜드 론칭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재고자산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우려된다. 아래 주주총회 문답에서 보면 재고자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신학기 영향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1분기 및 2분기에 재고자산이 주는지는 유심히 봐야 할 것 같다.
- 현금흐름
근 4년 내에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로 돌아섰다. 이 역시 신규 브랜드 론칭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쉽긴 하다만 23년은 현금흐름을 잡아먹은 팬암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매출채권회전율은 크게 특이한 점이 없는 것 같고, 재고자산회전율은 위의 재고증가 이슈로 떨어졌다. 역시 1분기 2분기에 재고자산회전율이 회복되는지 봐야할 것 같다.
! 주요뉴스
- 주주총회에서 말한 대로 4월 1일부로 광고가 집행되고 있다. 뭔가 주우재와 팬암이 이미지상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근데 주우재는 여행 안 좋아한다던데...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40309031297240
- 자산주 처분. 소각 아닌 처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70246635508224&mediaCodeNo=257&OutLnkChk=Y
- 신사업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04422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03587
! 평 가
주주총회에서 말한 대로 결국 중요한 것은 해외로의 수출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팔리고 있는 캉골, 헬렌카민스키와 달리 팬암은 에스제이그룹에서만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팔고 있다. 아카이브자체도 미국이고 매출의 30%는 외국인이라고 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광고한다고 하니, 브랜드를 잘 만들어 해외로 수출해나갔으면 한다. 수출량이 증가하면, 국내용이라는 이미지를 벗게 되면 벨류에이션이 다시 평가되지 않을까. 이번연도는 팬암 위주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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