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내용
곡물 가격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이 서서히 안정화되고 있다. 작년 전쟁 발발에 따른 비축수요 역기저와 글로벌 곡물 작황 안정화 등에 힘입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점차 완화되고 있기 때문
다만 참치, 감자, 원당 등의 가격 레벨은 여전히 높은 상황
참치는 라니냐 영향으로 글로벌 어획량이 부진하며 가격 상승
감자는 글로벌 작황 부진과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수요 증가로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원당은 인도의 작황 부진으로 설탕 수출 제재가 23년 10월까지 연장되면서 글로벌 공급 불안이 지속
중기적으로는 6월 북반구 작황 흐름과 흑해 곡물 수출 협정의 연장 여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
전쟁 관련 이슈가 시장에 주는 영향은 과거 대비 축소된 상황. 전쟁 상황이 세계 대전으로 확대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작년처럼 비축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심리가 형성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나 절대 레벨은 점차 둔화 중
소비경기 회복이 약하고,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식료품 판매량의 안정적인 증가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게다가 소비자들이 고물가 상황에 점차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필수소비재에 대한 가격 저항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
! 평 가
음식료 주를 살펴봐야겠단 생각은 아래의 기사를 접하고 나서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38166635671568&mediaCodeNo=257&OutLnkChk=Y
항상 정부의 정책은 현상의 고점에 나오곤 한다. 음식료 기업에 압박을 줘 가격을 낮췄다는 건 그만큼 가격인상이 정점에 올랐다는 말이 된다. 그 말은 앞으로 가격인상은 있더라도 그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언뜻 보면 음식료기업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격을 올릴 만큼 올린 상황에서 원자재 값이 떨어진다면 기업의 이익폭은 커지게 된다. 그리고 기사내용에서 보듯 가격을 내리자 일부 식품주의 가격이 12% 떨어졌다. 내가 보기엔 바닥을 칠만큼 쳤다고 느껴진다. 재무제표가 좋은 개별기업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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