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활성화/와이엠텍

(기업분석) 와이엠텍 _ 23년 3분기 실적리뷰

by 토리오빠 2023. 11. 15.
반응형

 

! 23년 3분기 실적

 

- 매출관련

 

와이엠텍은 1분기에서 4분기로 갈수록 실적이 좋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3분기 들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이 떨어지고 매출 총이익률도 떨어지고.

 

 

- 판관비 관련

 

판관비는 그대로이나 매출이 감소하여 판관비율이 올라갔다.

 

 

- 이익관련

 

이익관련 지표가 모두 좋지 않다.

 

 

 - 성장관련 지표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는다.

 

 

- 현금흐름

 

 다행인건 그 와중에도 현금흐름이 급격히 나빠지진 않았다.

 

 

- 퀄리티 관련

 

 재고자산회전율과 매출채권회전율이 모두 떨어지는 모습이다 좋지 않다. 부채비율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정량지표 총평

 

 숫자가 좋지 않다. 보통 실적이 안좋아도 가지고 가는 기업은 이익이 꺾여도 매출은 꺾이지 않는데 와이엠텍은 매출이 꺾여버렸다. 조치가 필요하다.

 

! 뉴스 특이사항

 

https://www.inews365.com/mobile/article.html?no=777157

 

㈜와이엠텍 김홍기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 위촉

[충북일보] ㈜와이엠텍 김홍기 대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 위촉식을 통해 김 대표는 충북의 인재양성아동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매월 60

www.inews365.com

 

대표이사가 기부를 계속하고 있다. 뉴스를 클릭해보면 금액은 크지 않다. 하지만 대표이사의 연봉을 확인해보니 이사 평균 1억 3천으로 역시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회 공헌에 대한 생각이 있는게 아닐까 싶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19612?sid=101

 

와이엠텍,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와이엠텍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B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2일까지다.

n.news.naver.com

 

5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로 생각할 수 있겠다. 물론 소각이 아니라 아쉽지만 어느정도 신경쓰고 있다느 느낌은 받는다.

 

! 메리츠 증권 리포트('23.10.17)

 

 

- 매출 하락은 중국 로컬업체와의 경쟁심화에 따른 결과

 

- 24년 말 2공장 준공 이후의 성장에 주목(과연 예정대로 될까?)

 

 

 

 

! IR통화내용

 

신문기사, 공시, 리포트 등으로 뭔가 잡히는게 없어서 IR담당자와 통화를 해봤다.

 

- 매출이 줄어든 이유?

 

 -> 국내 ESS 배터리 충전관련 매출의 감소와 중국쪽 매출이 감소했다.

 

- 중국쪽이 크리티컬한 것 같은데 일시적인 건지

 

-> 중국쪽에서 자국제품을 사용하라고 해서 매출이 줄었다. 활로를 모색해 보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 그동안 와이엠텍의 기술력이 타사대비 높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쪽에서 다른업체로 대체되는 것을 보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떤지

 

-> 중국쪽에서 줄어든 매출은 저용량 모델, 타 제품대비 기술적 해자가 낮음.

 

- 홈페이지에 YM뉴스라고 게시된 부분에서 전기차시장 본격진출이라고 했었는데 원활히 진행중인지.

 

-> 요번에 매출이 줄어든 것과 상관없이 6년 전 개발한 새로운 제품으로 계속 진행중이다.

 

- 2공장 완공시점 및 가동시점은? 다른데서 보면 이사님이 24년 6월에 선취득해서 운영할 거라고 했는데

 

-> 2공장은 자동차 쪽으로 가는 것으로 이번에 매출이 준 부분과는 상관없음. 1공장은 산업용, 2공장은 자동차 위주기 때문에 공장은 계획대로 진행(1공장 가동률이 낮더라도)

 

- 매출 가이던스가 있는지?

 

-> 수치로 된것은 없음. 내년 상반기까진 어려울 것 같고 내년 하반기부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됨.

 

! 실적총평

 

매출이 주는 건 좀 답이 없다. 회사 자체는 장기적으로 보면 좋아질 것으로 보이나, 과연 이대로 비중을 들고갈지는 고민이 필요해보인다. 찍히는 숫자의 반등을 보고 다시 들어오거나 비중을 늘리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든다.

 

! 실수복기

 

이번 와이엠텍을 투자하고 다시 비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 복기를 좀 해보려 한다

 

- 차트 고점에 들어갔다.

 

첫 분석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기업이라도 쌀때 사야한다. 내가 매수가 들어간 시점은 6월 초였고 차트상 최고점이었다(상장월 제외). 당시 2차전지 광풍이 들었었고 여기에 탑승하지 못한 포모가 있었던 것 같다. 주목받지 못했던 2차전지 관련주였으니 상당히 많은 비중이 들어갔고 그대로 쭉 얻어맞아버렸다. 앞으로는 차트상 고점인 주식은 쳐다보지도 말아야겠다. 크게 느낀다.

 

 

 

- 실적하락의 신호가 있었지만 무시했다.

 

반기보고서상 공장가동률이 54%밖에 되지 않는데 전기차용 시장에 진출했다는 홈페이지 광고에 현혹되어 명확한 숫자를 놓쳤다. IR담당자와 통화하든지 해서 이 부분에 대해 짚고 넘어갔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반기보고서가 나왔던 8월만 해도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충분히 나올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다.

 

 

 

! 앞으로의 대처

 

우선 비중을 더 많이 줄일 생각이다. 다만, 실적 추적은 계속하여 반등이 보인다면 다시 조금씩 담아갈 예정이다.

반응형

'비활성화 > 와이엠텍'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분석) 와이엠텍 _ 23년 2분기 실적리뷰  (0) 2023.08.15
(기업분석) 와이엠텍  (0) 202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