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좀1 퇴근 좀 시켜줘 _ 육아 일기 (D + 878일, D + 253일) 정신없이 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정시 퇴근이지만 깔끔하게 풀리지 않던 일 때문에 자꾸 업무 생각이 난다. 어린이집 하원시간이 간당간당해 서둘러 주차하고는 현관문을 연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둘째를 안아 들고 아내와 바통 터치를 한다. 보통 내가 첫 째를 하원시키지만 오늘은 치과 영유아검진이 예약되어 있어 아내가 하원시킨 후 바로 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육아로 출근. 매일 반복되는 일이기에 익숙해졌지만 빡빡한 느낌이 든다. 둘째와 놀아주다보니 첫째가 검진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진찰결과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불소도포를 했기에 최소 1시간이 지난 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저녁을 먹었다. 첫째가 흘려 난장판이된 식탁과 바닥을 치우고 정리를 하니 어느새 8시가 다 되.. 2023.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