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려워요1 도와주세요 _ 육아일기 (D + 685일 , D + 60일) 아내와 나는 맞벌이다. 다행히 아내가 휴직 중이라 큰 도움 없이 아내와 나 둘이서 여태껏 두 아이를 잘 돌봐왔다. 하지만 이제 한계가 온 것 같다. 연년생 두 아이를 키워보니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없인 불가능한 상황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첫 째의 어린이집 등원이다. 둘째를 안고 첫 째를 등원시키면 되긴 하지만 둘째가 백일도 되지 않은 신생아이고 현재 밖은 영하 10도의 한겨울이다. 꽁꽁 싸매고 나간다고 해도 둘째를 안고 첫 째를 등원시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아내와 예행연습을 해보니 둘째를 아기띠 해서 안는 것도 쉽지 않다. 질투가 난 첫 째가 둘째를 온전히 안게 두지 않는다. 그동안은 내 휴가 및 양가 부모님의 도움으로 아내가 혼자 아이 두 명을 케어하며 밖에 나.. 2023. 3.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