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트시공1 하원길 _ 육아 일기(D + 783일, D + 158일) 서둘러 주차하고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살짝 늦은 감이 있어서 마음이 급하다. 어린이집에 도착하고 인터폰으로 이야기한다. "코코요~" 네 알겠습니다 라는 대답과 함께 문이 열린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코코가 어린이집 선생님과 걸어 나온다. 고양이 모양의 출석카드를 카드 리더기에 찍고 신발을 신긴다. 신발을 신기며 오늘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 선생님과 잠깐 대화한다. "오늘도 잘 자고 잘 놀았어요~" 다행이다. 코코에게 선생님 안녕히계세요 라고 인사를 시킨다. 고개를 꾸벅 숙이면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다. 곧 5/8일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코코의 손에 들려있었다. 코코의 사진과 종이꽃들이 나무 막대기와 찰흙에 꽂힌 어찌보면 조금 투박한 꽃.. 2023. 7.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