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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식실험 이야기/기업분석

(기업분석) 세진중공업 _ initial report

by 토리오빠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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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개요
 
조선기자재 업체로 현대 계열 조선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래 선실은 배의 데크하우스(선원들이 지내는 곳)를 의미하고 선체는 주로 LPG탱크(LPG를 운송하기 위해 저장해 배에 싣는 탱크)를 의미한다. 
 

 

 

 

 
바로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23년도에 매출은 감소했으나 이익 및 이익률은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산업분석
 
 기업분석 전에 간단히 산업분석을 짚어보고 넘어가겠다. 좋은 리포트가 많으니 주요한 내용만 짧게 보고 가려한다. 대부분의 내용은 한국IR협의회 내용을 참고하였다.
 

글로벌 조선 신규발주는 21년을 고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한국의 수주 감소는 2021~2022년 컨테이너선 및 LNG선 수주 증가로 이미 3~4년치 일감을 채워 고부가 위주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 아직 생산여력이 있는 중국업체들이 수주를 적극 늘렸기 때문이다.
 

 
 2021년을 정점으로 최근 2개년 연속 국내 조선 수주는 감소하였으나, 국내 조선3사의 수주잔고는 120.8조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해 2008년 이후 15개년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조선 3사 중에서는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의 수주잔고가 2023년말 67.3조원으로 전년대비 19.7% 급증하며 2008년 수준(60.3조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27.9조원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하고, 한화오션은 25.7조원으로 7.8% 감소하였다.
 
IMO(국제해사기구)는 지난 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 80차 회의를 통해 2050년 해운분야 탄소배출 감축목표(The 2023 IMO GHG Strategy)를 2008년대비 기존 50%에서 100%까지 상향조정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탄소배출 감축목표는 2008년과 비교하여 2030년까지 40%, 2040년까지 70%, 2050년까지 100%를 감축하도록 규제가 매년 강화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선사들은 온실가스(GHG) 감축규제 대응을 위해 탈탄소 연료 사용이 불가피해졌다. 현재까지 친환경 선박시장은 대부분 LNG, 메탄올 추진선으로 지난 해 신규로 발주된 대체연료 선박의 55%가 LNG선, 30%를 메탄올 추진선이 차지하였다. 국내 조선 3사의 지난 해 신규수주를 보더라도 절반 이상이 LNG 등 친환경 선박이었다. 중국선박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중국의 수주선박을 보더라도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비율이 2021년 24.4%에서 2022년 49.1%, 2023년 57.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3개년간 친환경 선박시장에서는 LNG선 및 메탄올 추진선이 주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국내 조선사들이 VLGC(초대형LPG선), VLAC(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VLEC(초대형에탄올운반선) 등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으로 고부가 위주 선별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대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3사의 2024년 3월 누적 기준 수주공시를 보면 VLAC 12척, VLGC 8척, VLCC 8척, LNGC 6척, , VLEC 1척, FSRU 1척 등으로 대부분이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이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주가 시작된 VLAC은 올들어 수주가 급등하며 호황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글로벌 VLAC 발주척수는 21척이며, 이중에서 HD한국조선해양 8척, 한화오션 5척, 삼성중공업 2척, 중국이 6척을 차지했다. 2024년 들어 VLAC 발주가 급증하여 3월 중순 기준 글로벌 발주량은 20척으로 불과 2개월반만에 지난 해 연간 수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업체별로 보면 HD한국조선해양 16척, 한화오션 2척, 삼성중공업 2척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해 VLAC 수주점유율이 38%로 1위였으나, 2024년 들어 VLAC 발주시장에서 80%의 수주를 과점하고 있다.
 

 
VLAC(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의 가장 최근 수주공시(3월 15일)를 보면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
터 VLAC 3척을 4,896억원에 수주하여 척당 수주액이 1,632억원에 달한다. VLAC은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고 수주단
가가 높은 고부가선종이다. VLAC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수소 운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VLAC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VLAC은 액화상태인 암모니아(NH3)를 들여온 뒤 수소(H2)와
질소(H2)로 분해하면 탄소배출없이 친환경 수소를 얻을 수 있다. 암모니아는 액화수소보다 1.7배 이상 저장효율이 좋고
상온 액체상태에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Net Zero 달성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글로벌 청정 암
모니아 수출규모가 2030년까지 3천만톤, 2050년까지 3억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VLAC 수요는
2035년까지 연평균 150~200척, 2050년까지 연간 400척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PG수요도 늘 것으로 판단된다.
 

 
기사에서 LNG탱크도 생산한다고 하여 추가해서 넣었는데 IR 통화결과  LNG물량은 거의 없다고 한다. LNG는 세진중공업 기업분석이 아닌그냥 산업내용의 참고용으로만 읽어보면 될 듯하다
 

 

 
! 사업내용
 
주요 매출은 데크하우스 53%, 선체 45%(주로 LPG 탱크) 이다. 데크하우스와 엘엔지탱크에서 글로벌 1위 조선기자재 업체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탱크를 납품한 이력이 있고, LNG탱크도 제작 가능하다. 동사는 초대형 조선기자재 시장에서 핵심경쟁력으로 꼽히는 약 20만평(65.4만㎡)인 국내 최대 규모의 넓고 평탄한 생산부지를 갖추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등 현대 계열 조선사이다. 울산지역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에 소요되는 Deck House와 LPG Tank는 거의 100% 동사가 공급하고 있으며, 초대형 조선기자재를 만드는데 필요한 후판은 현대중공업이 무상사급1 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선박 건조에 2~3년의 긴 리드타임이 필요해 원자재 가격변동 리스크에 노출되기 마련인 조선업종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담보하는 요인이다.

 

 
- 선실부문
 
Deck House는 선박에서 선원들의 주거 공간이자 항해 및 통신 시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선종에 관계없이 반드시 장착되어야 한다. 이는 선실, 조정실, 선원들의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선체 모든 공정의 집합체라고 불리며,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어야 한다. 동사는 Deck House 생산에 있어서 국내에서 독점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 2004년 초도품을 납품한 이래 20년간 누적 공급규모는 1,495척에 달한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약 33%이며, 2023년 납품규모는 약 110척으로 추정된다.

 
생산능력이 준 것은 단순한 표기상의 방법이 바뀐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 선체부문 (대부분 LPG관련, LNG는 거의 없음)
 
Liquefied Gas Tank는 기체 상태의 석유가스, 에틸렌가스, 액화천연가스(LNG), 암모니아가스 등을 액화상태로 저장하여 선박에 설치하는 저장용기로서, 운반되는 가스를 비등점2 이하로 낮추기 위해 고압력과 초저온 상태를 견딜 수 있어야 하는 고사양 제품이다. IMO(국제해사기구) 분류 기준에 따르면 가스선 탱크는 Membrane Type인 GTT NO96, GTT Mark III 같은 일체형 탱크와 독립형(외장형) 탱크로 나뉘며, 동사는 독립형 탱크를 제작하고 있다. 가스 탱크는 LPG Tank 뿐만 아니라 LNG, LEG, 암모니아 탱크도 제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동사가 가장 많이 제작하고,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가스 탱크는 LPG탱크이다. LPG의 비등점은 -42℃이며, 운반되는 가스들 중 비등점이 높은 편이다. 2023년까지 동사의 탱크 누적 납품수량은 290척 내외로, 생산실적 기준 글로벌 1위이다. 2020년에 10척, 2021년 16척, 2022년 21척의 LPG탱크를 제작하여 공급하였으며, 지난 해와 올해는 10척 초중반 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모니아의 비등점은 -33℃로, LPG와 비등점이 비슷하지만 암모니아 탱크의 제작이 LPG 탱크보다 까다롭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의 Net Zero(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 암모니아(NH3)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암모니아는 대규모 수소 저장 및 운송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동사는 2015년 미국의 Vigor 조선사에 암모니아 탱크를 초도 공급하였으며, 국내에서 암모니아 Tank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는 동사가 유일하다. 최근 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HD한국조선해양뿐만 아니라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에서도 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VLAC Tank 수주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가적 LNG 부문(현재는 거의 매출에 잡히는 게 없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208031536589320109534

[LNG선 전성시대]세진그룹, 신사업 통해 경영능력 입증한 윤지원 부사장

세진그룹은 세진중공업을 필두로 하는 선박기자재 기업집단이다. 1999년 윤종국 회장이 현대중공업(현 한국조선해양)의 데크하우스(선실), 어퍼데크유닛(상갑판) 등 블록 협력회사 세진중공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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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은 2020년 5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LNG추진 컨테이너선에 필요한 연료탱크 5기를 수주했다. 그동안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LPG연료탱크 하청 물량을 독점 공급해 오며 LNG연료탱크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는데 처음 사업 성과가 나왔다.
당시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LNG는 여러 미래연료 가운데 하나로 인식됐다. 2년이 지난 2022년 현재 LNG추진선은 내년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감축규제에 최선의 대응방안으로 꼽힌다. 암모니아와 수소 등 연료추진선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석유연료 대비 탄소배출량이 낮은 LNG, LPG, 메탄올 가운데 LNG의 연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79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는데 이 중 33척이 LNG추진선이다. 기자재업계에서는 전통적 협력사인 세진중공업이 LNG연료탱크 수주 확대를 통해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게다가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영국 선급 로이드레지스터(Lloyd’s Register)로부터 LNG연료탱크의 설계 승인도 받았다. 한국조선해양이 아닌 다른 조선사의 물량도 자유롭게 수주할 수 있다는 뜻이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211150813029240102475

세진중공업, 고망간강 LNG 탱크 시장 진출

유가증권 상장사 세진중공업은 고능률 용접 기술을 적용한 '고망간강(Hi-Mn)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세진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등과 '목업(M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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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은 고능률 용접 기술을 적용한 '고망간강(Hi-Mn)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등과 '목업(Mock-up, 디자인·제품·의장설계 등의 최종 형태를 나타내는 모델)' 제작을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고망간강 탱크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조선업계는 2029년까지 발주될 LNG 추진선이 2500~3000척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30년에는 국내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60%가량이 LNG 추진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세진중공업은 LNG 추진선 탱크의 대부분을 차지할 기술인 니켈강과 고망간강을 적용한 탱크를 시장 및 연료, 화물 특성에 맞춰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고망간강을 적용한 탱크는 옥외 제작이 가능하고 9% 니켈강 대비 용접 시간도 70~80% 단축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도 가능하다"며 "탄소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연료 탱크와 저장 탱크에 저장되는 물질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탱크 제작 능력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0109 LNG탱크물량 모두 세진중공업에 배정된다고 하는데?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001071542113360106964

[the 강한기업]세진중공업, LNG 연료탱크로 '성장 닻' 올린다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선기자재 업체 세진중공업이 올해 성장을 이어갈 단초를 마련했다. 세진중공업은 기수주한 물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영업활동이 우려됐는데, 현대중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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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의 LNG 연료탱크 제작사로 선정됐다. 향후 기수주한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는 세진중공업에 모든 물량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진중공업의 수주 물량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나온다.
 
추가적 LCO2(액화이산화탄소)

 

 
- 플랜트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47749?sid=102

세진중공업, 560억원 규모 정유플랜트 모듈 공사 수주

[서울경제] 세진중공업이 국내에 이어 해외 대규모 육상플랜트 모듈을 수주했다. 세진중공업은 최근 삼성엔지니어링과 약 560억원 규모의 플랜트 파이프랙(PAR)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n.news.naver.com

세진중공업은 최근 삼성엔지니어링과 약 560억원 규모의 플랜트 파이프랙(PAR)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선기자재 기업인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GS건설로부터 석유화학플랜트 모듈을 수주한 데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정유플랜트 모듈을 수주하며 매출품목과 수주처를 확대하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유틸리티 모듈과 액화천연가스(LNG) 모듈 등 고부가 모듈로 사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목표가 있다. 현재 국내외 주요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플랜트사 등과 약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입찰 물량에 대해서도 영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외 실적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후속 수주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선박 발주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LNG 탱크, 플랜트 모듈 등 신규 아이템을 본격 수주했다”며 “고객사의 품질조건과 공기를 철저히 준수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해상풍력
 
230804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7310844172120106076

[유동성 풍향계]해상풍력 진출하는 세진중공업, 실탄확충 키워드 '매각'

현대중공업 협력사로 조선업계에서 입지를 다진 세진중공업은 산업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양산하는 회사로 나아가는 비전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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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분야로도 사업 보폭을 넓혔다. 본사가 자리잡은 울산광역시에서 해양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 데다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팽창하는 흐름을 주목했다. 세진중공업은 하부구조물(플로터)과 변전설비(OSS) 등을 양산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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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 증권사 레포트 26년으로 이연시킴
 
- 종속회사
 
종속회사는 ㈜일승(선박용기자재 제조업, 54.51% 이하 지분율), ㈜지아이테크(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 100%),
SEJIN VIETNAM CO., Ltd.,(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 100%), ㈜에스제이디(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 66.67%), ㈜동방
선기(선박용기자재 제조업, 19.32%), ㈜남항에너지(풍력발전 설비업 및 제조업, 40.00%)가 있다.
㈜일승의 매출은 환경장비사업, 조선LNG사업, 소재사업, Pipe Spool사업 부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2023년 기준 매출
액은 530억원이고, 매출 비중은 환경장비 27.3%, 조선LNG 15.7%, 소재 5.5%, Pipe Spool 51.6%이다. 여기서 Pipe
Spool사업 부문에는 종속회사인 ㈜동방선기의 매출이 포함되어 있다. ㈜동방선기는 조선용 배관, 플랜트용 배관 등
을 제조하는 배관 및 도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73억원이다. 참고로, 동사는 2023년 7월에 ㈜에코마
린텍의 지분 100%를 140억원에 매각하였으며, 이 자금으로는 풍력, 조선기자재 등의 캐파 확대를 위한 투자에 이용
될 예정이다.
 
 
일승과 동방선기의 기술력 관련 기사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203231541258360107643

[조선 호황에 웃는 기자재회사]세진중공업, 윤지원 체제 ‘반석’ 오를까

세진중공업은 본업인 LPG탱크와 데크하우스(선원 거주구) 제작사업에서 자회사 인수를 통해 환경설비, 선박용 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박 기자재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국내 조선사들의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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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도 현대중공업그룹의 울산 조선사들(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주 고객사다. 그런데 세진중공업이 거느린 자회사들 중 코스닥 상장사인 일승과 동방선기는 지역이나 고객사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환경장비회사 일승은 지난해 8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부터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의 초대형 분뇨처리장치를 수주했는데 올해 1월에는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도 같은 설비를 수주했다. 선박용 배관회사 동방선기는 매출 10% 이상을 의존하는 고객사가 4곳이다.
이는 두 회사가 각자의 사업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일승은 국내 분뇨처리장치시장에서 2019~2021년 3년 평균 점유율이 91%에 이른다. 동방선기의 경우는 국내 선박용 배관회사 중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해양플랜트용 배관의 납품실적을 보유한 몇 안되는 회사들 중 하나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일승은 독과점적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뿐만 아니라 중형조선사들, 중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조선사에까지 직접 영업활동을 한다”며 “동방선기도 업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해 여러 조선사로부터 일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조선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사업 경쟁력을 앞세워 조선업 호황기에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국내 조선3사(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는 지난해 합산 수주목표 317억달러의 145%에 해당하는 458억달러어치 선박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1분기가 채 가기 전에 합산 목표 353억 달러의 39%인 137억달러어치 일감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3사의 대규모 수주는 시차를 두고 올해부터 기자재 발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56716?sid=102

세진중공업 “동방선기-일승, 해양플랜트 발주 최대 수혜 전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는 등 해양플랜트 발주 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세진중공업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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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해양플랜트 배관을 전문으로 제작하던 기업들은 업황 침체 당시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 도산했기 때문에 현재 해양플랜트 배관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동방선기가 거의 유일하다.
해양플랜트 배관은 제품의 품질과 납기 뿐 아니라 작업자, 작업장, HSE 등 다방면으로 높은 수준을 지켜야 하는 만큼 진입장벽이 높고, 일반 상선 배관 대비 가격이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해양플랜트 1기당 동방선기의 수주 규모는 50~1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동방선기가 매입한 미음 공장도 해양플랜트 재진입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인 해양플랜트 발주가 이어지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의 환경장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일승은 작년 8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2.5조원 규모의 FPSO P-78에 설치되는 초대형 분뇨처리장치를 수주했으며, 올해 1월에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5조원 규모의 FPSO P-79에 설치되는 초대형 분뇨처리장치를 추가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호선으로 알려진 FPSO P-80, 81도 입찰을 앞두고 있어 일승의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
해양플랜트에 설치되는 초대형 분뇨처리장치는 일반 상선 대비 매출액 규모가 50배에 달하기 때문에 일승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 경쟁사
 
많이 알아보진 않았는데 경쟁사가 물량을 가져간다 쳐도 전체 산업이 확장되면 모두 매출이 오르지 않을까 정도로 생각중이다.
 
현대힘스, 오리엔탈정공
 
현대힘스㈜의 사업보고서상 투자계획을 보면 신사업으로 2024~2025년까지 총 900억원을 투자하여 선박독립형 화물창(LNG, LPG, 메탄올, 암모니아, 액화이산화탄소, 액화수소 등) 및 연료탱크 제작공장 및 설비증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착공예정일은 2024년 3월이며, 2025년 공장 준공, 생산테스트, 공정조정 등을 거쳐 2026년에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6년말부터 독립형 Tank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아직 본격 양산까지는 3년여의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향후 LNG, LPG, 암모니아, 메탄올, 액화이산화탄소, 액화수소 등 대체연료 선박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어 경쟁사의 진입에도 시장의 공급부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개연성이 있긴하나 지금까지 동사가 LPG, 암모니아 등 국내에서 유일한 독점적 공급자 지위를 유지한만큼 경쟁업체의 시장진입자체로 동사에게는 시장 M/S 유지에 리스크 요인이다.
 
! 대주주 및 기업상세
 
상속 작업은 23년 11월에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비중은 작지만 일승과 동방선기를 합병해서 수직계열화를 통해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사 몇개 읽은 게 다지만 상속받은 대주주가 경영을 나쁘지 않게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 회사는 인력 모집 중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331#google_vignette

[이슈] 세진중공업, ‘성장세’ 발동 걸렸다...“조선이 끌고 해상풍력이 밀고” - 팍스경제TV

세진중공업이 조선 주력사업의 매출 신장과 해상풍력 신사업 추진 가시화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이 하락하던 부진을 딛고 지난해 매출 4100억원·영업이익 252억

www.paxetv.com

세진중공업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협력사 모집 공고입니다. 모집 분야는 선각·의장·도장 등으로 동종업계(직종) 유경험 협력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조선업 수주량이 늘면서 세진중공업도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협력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협력사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부터 전 직무에 대한 대대적인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기획·구매·자재·영업·인사·생산관리·FGSS·설계·풍력 등 모두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신입과 경력직원을 상시 채용하고 있습니다. 세진중공업이 이처럼 대규모 상시 채용에 나선 것은 2020년 3월 이후 2년 만입니다. 앞서 세진중공업은 정규직 직원이 2015년 340여 명이었다가 2021년 215명으로 줄었고, 지난해 290명까지 다시 올라온 상태입니다.
이번 채용은 최근 고객사가 몇 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협력사 모집과 신규 채용이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회사는 올해 목표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00억원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 정량적분석
 
매출은 23년에 좀 줄었다지만 이익과 이익률이 급증, 업계 특성상 꾸준히 숫자가 찍히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앞으로 나오는 숫자에 집중하면 될듯

 
판관비 증가세이나 판관비율은 유지
 

주당순이익 증가세 돌입

 
현금흐름도 점점 좋아지는 모습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모두 상승 중 좋은 모습

근로자수가 줄었다 늘었다 변동이 심한 이유는 무었인가? 점점 쌓여가는 수주잔고를 보면 꾸준히 인원이 늘어야 되는 것 아닌가? 퇴직금때문? 
 

배당금이 늘어나는 건 상속세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 투자포인트
 
 긍정적 관점
 
 1) 전방산업 확장
 
 - 데크하우스
 
 전방기업의 수주잔고가 역대급인만큼 2~3년후 세진중공업 데크하우스 매출로 잡힐 것
 

 
- 엘피지탱크
 
동사는 IMO 환경규제로 LPG, LNG, LEG, VLAC 등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시장이 확대될수록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국
내 최대 기자재업체이다.
 
향후 LPG Tank 수요가 증가하는 배경으로는 1)HHI(현대중공업) & HMD(현대미포) 수주잔고 증가, 2) 글로벌 LPG 물
동량 증가(CAGR 6%), 3)20년 이상 노후 LPG선 증가에 따른 교체 수요 기대 등이다. Dorian LPG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401척의 VLGC 선대 중 20년 이상 노후 선박은 59척으로 약 15%가 Scrap 이후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 VLAC 
 
동사가 암모니아 Tank 시장의 최대 수혜업체라는 점은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3월 중순까지 발주된 41척 (2023년 21척, 2024년 3월 중순 누적 20척)의 VLAC(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中 85%인 35척(현대 24척, 한화 7척, 삼성 4척)을 국내 조선 3사가 수주하였으며, 특히 동사의 주요 LPG 탱크 고객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전체 VLAC 발주의 58.5%인 24척(2023년 8척, 2024년 3월 중순 누적 16척)을 수주하여 동사의 암모니아 탱크 수주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 들어 HD한국조선해양은 전체 20척의 발주척수 중 80%인 16척을 수주하여 글로벌 VLAC 시장에서 압도적인 수주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해운분석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는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해상 물동량이 2030년 3천만톤에서 2050년에는 3억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VLAC 발주척수는 2035년까지 150~200척, 2050년 까지 400척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3년 기준 375척인 VLGC(초대형LPG운반선) 규모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동사가 LPG Tank에 이어 암모니아 Tank 시장을 선점할 경우 LPG Tank 이상의 외형 달성이 가능하다고 추정된다. 특히 88K 규모 VLGC 선가가 최근 1.18억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VLAC 선가는 1.24억달러로 VLGC보다 고가에 형성되고 있는 만큼 척당 Tank 수주액도 평균 100억원 미만인 LPG Tank에 비해 암모니아 탱크가 높을 전망이다. 독성이 높은 암모니아를 운송하기 위해서는 내부식성을 강화해야 하고, 누출에 대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동사가 2015년 최초로 미국 VIGOR사로부터 암모니아 Tank 2척을 350억원에 수주하였다는 레퍼런스를 감안해 보면 척당 단가는 175억원에 달했다.
 

 
 2) 케파증가 
 
2023년 7월 관계사 세진이노테크㈜로부터 366억원을 투자해 토지 및 건물 등 유형자산을 취득하였다. 동사는 공시를 통해 투자목적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부지 확보라고 발표하였으며, 신규 부지를 통해 생산능력을 20%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정적 관점
 
 1) 과연 조선의 슈퍼사이클이 오긴 올까. 계속 온다고 온다고 하는데 수주잔고는 오르지만 주가는 요지부동
 

 
! IR통화
 
통화를 하긴 했는데 연결도 어렵고 대답하는 태도도 별로고 물어보는 것에 계속 답변을 흐리는 식이라 딱히 도움은 되지 않았다. 다시 통화하기로 했는데 뭐 해봤자 별로 얻을 것도 없어 이제까지 물어본 내용으로 정리해보려한다.
 
Q) 선체에서 LPG, LNG 비중이 어찌되나?
A) 대부분 LPG다, LNG관련 매출은 거의 없다.
Q) 기사를 보면 LNG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앞으로 물량이 더 잡힐 거란 예상도 딱히 없나?
A) 현재로선 그렇다
 
Q) 인원이 널뛰는 이유?
A) 생산물량에 따라 인원을 조정해서 그렇다
 
Q) 현대중공업에서 물량 수주 후 납품의 과정이 어찌되나
A) 선박 인도전 3에서 6개월 전에 탱크를 납품한다. 제작기간은 6개월 정도 걸리고 연간으로 생산물량을 계획세워서 진행한다
 
Q) 22년기준으로 해서 생산능력이 오히려 줄었는데?
A) 그냥 표기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Q) 최대 케파는 얼마? 
A) 원가나 단가에 따라 달라서 얼마라고 할 수는 없다
Q) 그러면 사업보고서상 생산능력을 멕시멈으로 잡으면 되나?
A)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
 
! 벨류에이션
 
PBR 밴드 기준으로 봐야할 것 같고 현재는 박스권이다. 최근에 좀 오르긴 했지만 결국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다.

 
! 종합의견
 
조선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건 맞으나(수주잔고 증가) 세진중공업의 사업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LNG로의 확장도 어렵고(보통 조선사가 일체형 탱크를 만드니) VLAC도 나오곤 있다고 하나 어느정도 추세일지 모르겠고. 분석해보고 나니 느낌은 안오는데 모니터링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한번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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