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주식실험 이야기/기업분석

(기업분석) 한미글로벌 _ Short report

by 토리오빠 2023. 12. 19.
반응형

 

 

! 들어가며

 

한미글로벌, 다른사람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토목공학을 전공한 내겐 익숙한 기업이다. 좋은 회사라고 들었지만 내가 학교에 있을땐 그래봤자 감리회사(CM, PM)회사라는 말도 하곤 했었다. 건설관련 기업을 분석하던 중 눈에띄어 분석해보게 되었다. 재무제표도 깔끔한 편이고 국내 및 해외의 성장성도 좋다. 다만 싼가? 라는 질문에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았고 매출이 커지는 것에 비해 영업이익률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아 직접 투자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다.

 

! 사업내용

 

우선 주축은 건설사업관리용역이다. 감리라고도 부르는데 발주자가 공사를 발주하면 시공사가 시공을 하게되는데 발주자가 전문성이 부족해 관리가 쉽지 않으므로 전문성을 가진 CM업체가 건설 프로젝트를 관리해주게 되고 이에대한 대가로 수입을 올리게 된다.

 

요즘 국내에선 안전이 중요해져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이다. 감리업체에 추가적으로 돈을 지불하는 이유는 더 빨리 더 적은 금액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함이다. 여기에 당연히 안전과 품질 등에서는 문제가 없어야 하고 말이다.

 

여기에 더해 한미글로벌은 종합부동산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외연을 넓히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진출한 개발, 설계, 시공, 컨설팅업 등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자회사는 한미글로벌E&C 외에 한미글로벌D&I(개발), 한미글로벌PMC(종합감리), 아이아크(건축설계), 에코시안(친환경 컨설팅)에 더해 해외 CM사 등이 있다.

 

! 투자포인트

 

숏리포트니 만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투자포인트로 바로 넘어가보겠다

 

1) 해외사업 확장 [미국(인프라투자법), 사우디(네옴) 등]

 

우선 미국 CM사인 오텍을 인수해 악성부채를 정리한 후 성장시키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타르휘트먼 그룹까지 인수했다. 한미글로벌은 인프라투자법(약 1천 423조원 규모)으로 인해 미국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사업의 40% 가량이 해외매출이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111221431204720104041

 

한미글로벌, 美 오택 덕 '연결' 실적 웃었다

한미글로벌의 해외 기업 M&A(인수합병) 성과가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2011년 인수한 미국 오택(OTAK)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연결 기준 순이익이 별도 기준 순이익을 1.5배 가량 상회하는 상황이다.

m.thebell.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11235?sid=101

 

한미글로벌, 미국 건설사업관리기업 타르휘트먼그룹 인수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내 건설사업관리(P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미국의 PM 전문기업 '타르 휘트먼 그룹'(TWG)을 인수했다. 24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인 종합 엔지

n.news.naver.com

 

사우디(네옴)에서의 성과 역시 계속되고 있다. 단순 테마가 아니라 실제 계약 및 실적으로 말이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15000051

 

한미글로벌, 네옴시티 근로자 숙소단지 7만가구 용역 수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해 11월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 5만가구 프로젝트 용역계약에 이어 2만가구 추가 계약으로 총 7만가구 프로젝

newspim.com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74948

 

한미글로벌, 네옴시티 근로자 숙소단지 3차 용역계약… 네옴시티서 수주행진 이어간다 - 국토일

올해 3월 2만세대 이어 1만세대 프로젝트 모니터링 추가 계약 체결‘네옴시티’ 초대형 미래도시 건설 개발사업… 한미, 추가수주 기대[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www.ikld.kr

 

1, 2차 용역 후 3차 추가 용역을 수주했다. 아직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시작하기 전인데 성과를 내고 있고 사우디 역시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업체에게 이후 과업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

 

----- 기사 발췌 -----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에서 발생한 매출이 일 년 새 두 배가량 뛰었을 정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1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70억원과 비교했을 때 125% 성장한 수치다. 전년 전체 매출 112억원도 이미 넘어섰다.

원활한 수주 및 사업 진행을 위해 사우디 법인 지배력도 강화해 둔 상태다. 2017년 사우디 부동산 개발회사인 알 아카리아와 손잡고 알아카리아한미(Al Akaria-Hanmi for Project Management)라는 현지 법인을 세웠다. 지난해 또 다른 사우디 법인(Hanmi International(KSA)LLC)을 통해 나머지 지분을 취득하며 100% 자회사로 만들었다. 알아카리아한미는 올해 사명을 아예 'HanmiGlobal for Project Management'로 바꿨다.

사우디를 비롯 수주 성과가 가시화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은 1146억원이다. 전년 동기 769억원보다 50% 늘었다. 전체 매출의 44% 수준이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1200921484920102846

 

[건설리포트]한미글로벌, 사우디 매출 성장세 '추가 수주' 기대감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에서 발생한 매출이 일 년 새 두 배가량 뛰었을 정도다.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얼마 전 사우디 국부

m.thebell.co.kr

 

 

----- 기사발췌 -----

 

통상 사우디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이라고 하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국 기업 중 한 곳은 바로 한미글로벌입니다. 국내에선 대형 건설사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사우디에선 오랜 기간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해온 대표적인 한국 기업 중 한 곳입니다.

사우디에서 한미글로벌의 사업 구조는 대형 건설사들과 다릅니다. 직접 건축물을 짓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게 아닙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미국 파슨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진 건설관리기업인 PM(건설사업관리)을 국내에 도입, 확산한 기업입니다. PM을 주요 사업으로 감리, 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건 한미글로벌의 PM 경쟁력입니다.

한미글로벌은 2008년 사우디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대형 주거복합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등 37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런 실적들이 대규모 프로젝트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사우디에서 한미글로벌이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한미글로벌은 2021년 6월 사우디의 미래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의 특별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오는 2023년 5월까지 2년 간 이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와 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과 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프로젝트 자료 보관과 관리 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북서부 홍해 인근 지역에 서울의 약 44배에 달하는 탄소 제로의 친환경 신도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석유에 의존해온 사우디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가 5000억달러(약 7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사업입니다.

또 한미글로벌은 올 7월 사우디 법인을 통해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 PM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수주금액은 약 440억원으로 발주처는 사우디의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입니다.

디리야 게이트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20㎞ 떨어진 디리야 지역에 총 사업비 약 200억달러(약 26조원) 들여 최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리조트, 병원, 쇼핑센터 등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한미글로벌은 이 프로젝트 중 주택과 상업, 오피스 단지 조성 PM 용역을 수주해 오는 2027년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한미글로벌은 네옴시티를 제외하더라도 PM를 맡고 있는 프로젝트 규모만 18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발주처 관계자는 "한미글로벌의 경쟁력은 모든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초반 수주에 성공하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초반에 수주한 프로젝트가 큰 문제없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이어지는 후속 프로젝트 수주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네트워크에 기반한 초반 수주→추가 수주 성공의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73889?sid=101

 

'PM 강자' 한미글로벌의 '디리야 게이트' 수주기 [김은정의 클릭 사우디②]

정부와 한국 기업들에 사우디아라비아가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고유가에 힘입어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가 연이어 발주되고 있어서다. 각국과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은 이같은 '사우디

n.news.naver.com

 

위의 해외 확장성이 커짐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 역시 커지고 있다.

 

21년 8월 세계 10위 였던 CM사 순위는 22년 8월기준 8위로 상승했다.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887

 

한미글로벌, 美 ENR 선정 '글로벌 CM·PM 기업 10위' - 글로벌경제신문

한미글로벌이 24일 세계적 권위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발표한 \'2021 ENR Top International Survey\'에 글로벌 CM·PM 부문 중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미국을 ...

www.getnew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89285?sid=101

 

한미글로벌, ENR 선정 '글로벌 PM 기업' 8위…역대 최고 순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세계적 권위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선정한 '글로벌 CM·PM 부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고 순위다. 미국을 제외한 CM·PM 기업 순위로, 한

n.news.naver.com

 

2) 테크기업 물량 수주

 

 한미글로벌의 매출의 30% 이상이 테크기업에서 나온다.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같이 반도체 기업과 2차전기와 같은 테크기업의 생산시설 건설에서 나오는 프로젝트이다. 대주주인 김종훈 회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삼성전자와 관계가 깊고 여기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여러 테크기업의 프로젝트를 관리해오고있다. 테크기업에서 나오는 프로젝트는 마진이 높다고 한다. 앞으로 미국에 반도체, 2차전지의 공장이 들어서고 한국에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을 짓는 걸 생각했을때 매출증가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 기사발췌 -----

 

미국 하원은 11월5일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 서명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는 등 20조 원가량에 이르는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는 애리조나주에 120억 달러(14조 원)을, 인텔은 뉴멕시코 등에 200억 달러(24조 원)을 들여 공장을 짓기로 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과 사업경험이 풍부하다”며 “아직 미국시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미국 인프라 및 하이테크 투자가 늘어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차전지업체와도 긴밀한 협업관계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2차전지 대표기업들은 미국 완성차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미국 건축사업관리사들이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건설 경험이 없다”며 “한미글로벌이 미국CM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한국 반도체 및 2차전지 업체와 직접계약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등 새로운 영역으로 건설사업관리를 확장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한국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7월 외국기업들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100여 곳 이상의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마치거나 수행하고 있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2781

 

한미글로벌 미국 인프라투자 올라타나, 김종훈 선제적 인수 결실 눈앞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미국 정부에서 인프라 및 반도체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 올라타 여러 영역의 건설사업관리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5일 한미글로벌 안팎에 ..

www.businesspost.co.kr

 

----- 기사발췌 -----

 

한미글로벌은 삼성전자를 통해 하이테크사업부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한미글로벌 매출 중 약 30%가 하이테크사업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한미글로벌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917억원이었으니 약 500억~600억원을 하이테크사업부에서 버는 셈이다.

한미글로벌은 올해만 해도 삼성전자로부터 두 건의 공사에 대해 추가 계약을 맺었다. 기존 공사에 공사비를 증액한 것이다. 4월 수주한 평택 P2L 상층 동편 건설관리 및 품질감리 프로젝트는 총 계약금액 18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8% 수준의 사업이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112151210430000102291

 

한미글로벌, 삼성전자 반도체 건설관리 '힘 싣기'

한미글로벌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사업관리(CM·PM)를 담당하는 하이테크사업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미글로벌 실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하이테크사업부에 힘을 실어주면

m.thebell.co.kr

 

----- 기사발췌 -----

 

특히 하이테크 PM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하이테크부문은 반도체 및 2차 전지 공장, 데이터센터 등을 전담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SK이노베이션 헝가리2 공장, 삼성SDI 천진2 공장 등 PM을 한미글로벌이 맡았다.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세를 키우고 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PM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낸 영향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056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5.6%, 21.5% 늘었다.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8281546519960107730

 

[CM·설계기업이 뛴다]'국내 PM 선구자' 한미글로벌,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한미글로벌은 1990년대 당시 해외에서만 중요성이 인식돼 왔던 건설사업관리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기업이다. 서울 월드컵경기장, 잠실 롯데월드타워,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페루 친체

m.thebell.co.kr

 

3) 신사업(종합 부동산 그룹사로 발돋음, 리츠, 개발 등)

 

한미글로벌은 CM을 넘어서 종합 부동산 그룹으로 커나가고 있다. 리츠 시장 진출을 통해 부동산 사업에 A부터 Z까지 총망라하는 종합 부동산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를 주력으로 해서 부동산 설계, 사업관리, 시공, 운영 매각 등 부동산 산업에서 모든 벨류체인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CM을 하다보면서 아쉬움이 많았을 것이다. 단순히 설계가 확정되어 있는 건설 프로젝트의 시공관리만 한다면 프로젝트 메니지먼트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적기 때문이다. 그때의 아쉬움을 경험으로 승화해서 부동산 개발에서 매각까지 경험을 녹여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미글로벌은 한미글로벌E&C 외에 한미글로벌D&I(개발), 한미글로벌PMC(종합감리), 아이아크(건축설계), 에코시안(친환경 컨설팅) 등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5171547244960106645

 

'원스톱 밸류체인' 확보 한미글로벌, 계열사 성장 본격화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종합부동산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외연을 넓히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진출한 개발, 설계, 시공, 컨설팅업 등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특히 시공법

m.thebell.co.kr

 

----- 기사발췌 -----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리츠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사업에 A부터 Z까지 총망라하는 종합 부동산 그룹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부동산 개발, 설계, 건설사업관리, 시공, 운용, 매각 등 부동산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주력 사업인 PM(건설관리사업) 외에도 한미글로벌D&I(부동산 개발·투자), 한미글로벌E&C(건축시공), 한미글로벌PMC(종합감리), 아이아크(건축설계), 에코시안(친환경 컨설팅),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원가관리)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미국의 오택(Otak·종합엔지니어링), 영국 K2(PM) 등 자회사를 두고 있다. 여기에 금융 기능이 더해지면서 부동산 개발 전 과정의 가치사슬을 형성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91601?sid=101

 

한미글로벌, 자회사 설립해 '리츠시장' 본격 진출

한미글로벌 자회사인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를 얻고 본격적으로 리츠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한미글로벌이

n.news.naver.com

 

----- 기사발췌 -----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고 여기서 창출된 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회사다. AMC는 리츠로부터 자산의 투자와 운용 업무를 위탁 수행한다. 최근 1~2년새 한미글로벌을 비롯한 국내 건설사는 리츠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건설 경기에 영향을 받는 수주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

여기에 한미글로벌운용은 부동산 사모펀드까지 조성할 채비를 마쳤다. 리츠는 일반 개인을 상대로 공모가 가능한 대신 인가를 거쳐 자금을 조달하기까지 소요 기간이 길다. 상장에 따른 영속성까지 부여되기에 엄격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현재 활성화된 리츠는 통상적으로 보유 물건이 확보돼 있는 것도 한계로 여겨진다. 신규 투자를 벌일 비히클로 활용되기가 어려운 셈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시된다. 리츠의 경우 중장기적 스케줄에 맞춰 진행되는 딜을 소화하기에 적합하지만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인 투자 건엔 어울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딜을 폭넓게 소화하고자 보동산 사모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것이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4141650346640105439

 

한미글로벌운용 일반사모 진출…부동산펀드 공세 예고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기업인 한미글로벌의 계열사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이 일반 사모펀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를 이미 획득한 터라 리츠와 부동산 사모펀드를 모

m.thebell.co.kr

 

4) 양호한 재무지표

 

이런 사업 확장 중에도 재무제표상 지표는 안정적이다

 

 

 

! RISK

 

1) 낮은 영업이익률, 낮은 ROE (높은 매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다만 투자를 하기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우선 영업 이익률이 10% 아래에 형성되어있다. 프로젝트 발주자의 비용 및 공기절감이라는 업의 특성상 많은 영업이익을 가져오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와중에도 영업이익률은 정체되어 있다. 다른 업종처럼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가져오기도 어렵고 말이다. 

 

 

이는 ROE로도 잘 나타난다. ROE는 10% 내외로 형성되어있다. 21년 이후로 10%를 넘어 15%까지 ROE가 상승했지만 이 기간의 부채비율 역시 70%에서 100%정도로 상승했다. 부채가 낀 ROE의 상승은 큰 의미가 없다. ROE는 전과 그닥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2) 싸다고 할 수 없는 주가

 

우선 차트를 보자 월봉으로 보면 계속 성장해온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큰 등락이 없다가 22년 하반기에 사우디 네옴 이슈를 타고 급격히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는 그때에 비해선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2만원데에 머물고 있다.

 

 

 PER밴드 역시 꺾이긴 했으나 역대 저점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현재 PER 역시 낮다고 보긴 어렵다. 물론 다른 대형 건설사보다야 규모는 작아도 내실있는 기업이긴 하지만 말이다. 

 

 

현재 PBR은 1.09인데 ROE가 10%가 넘지 않는다면(부채비율 고려) PBR로 미래 주가 산정시 오히려 마이너스이다. 좋은 기업이니 더 싸지길 기다려야 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