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리원1 잘 지내나 했다 _ 육아일기 (D + 636일, D + 11일) 쑥쑥이가 태어나고 두 번째 주말. 토요일인 어제, 처형네가 코코를 봐줘서 조리원에서 하루를 지냈다. 11시쯤 해서 코코를 데리러 갔는데 코코는 밝은 얼굴로 날 맞아 주었다. 어제랑 오늘 아침 코코는 이모와 언니들과 재밌게 놀았고 밤에 자다가 좀 깨긴 했지만 내가 재워도 이 정도는 깨니 처음으로 엄마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과 보낸 하룻밤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바로 코코를 데리고 뽀로로파크로 갔다. 두 시간 동안 자동차 타기, 볼풀장에서 공 던지기 등 재밋게 놀아주고 아내와 쑥쑥이를 만나러 조리원으로 향했다. 코코가 좀 졸려 보였지만 주말에 낮잠을 재우지 않는 경우도 많았기에 '그냥 오늘은 밤잠을 좀 일찍 재우면 되지~' 하고 가볍게 생각했다. 조리원의 저녁시간... 2023. 2. 5. 이전 1 다음 반응형